`정략적 책략`vs`속 좁은 시기질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5-28 15:45:0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한나라-우리, `박근혜 병상사진 공개` 놓고 공방전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병상 사진 공개를 둘러싸고 27일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각각 선제 공세와 역공을 주고 받았다.

한나라당 이정현 부대변인은 이날 열린당 우상호 대변인이 박 대표 사진 공개에 대해 `정략적 책략`이라고 비난하자 즉각 “대꾸할 가치를 느낄 수 없는 속 좁은 시기질투”라며 “집권당답지 못한 생트집”이라고 받아쳤다.

이 부대변인은 “시비를 할 것을 가지고 시비를 해야지 테러를 당해 1주일 이상 병원에 입원해 있는 야당 대표에 대해 집권당이 이렇게까지 하는 것은 정말 비인간적인 처사”라며 ‘트집잡기식 태도’를 질타했다.

그는 또 “정상적인 정치 파트너라면 미안해서라도 다행스럽다고 축하의 말을 해주는 것이 도리일 것”이라며 “야당 대표가 선거운동을 못하는 동안 집권당 대표는 혼자 전국을 누비며 열린우리당 지지호소를 하고 다니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앞서 우리당 우상호 대변인은 이날 영등포 당사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한나라당이 박근혜 대표의 피습사건을 정치적으로 악용해온 것이 아닌가 우려가 된다”며 “결국 이미지 선거로 시작해서 감성선거로 끝내겠다는 것, 국민의 이성적 판단을 마비시키려는 정략적 책략으로 비판받아 마땅한 일”이라고 비난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