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선관위, 막바지 투표 참여 홍보 안간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5-28 11:13:5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지역사회단체와 공동 캠페인 벌여 참여 유도 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가 5.31 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막바지 투표참여 홍보에 나선다.

인천시 선관위는 29일 오후 6시 부평역사에서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31 투표참여 공동 캠페인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투표참여 공동 캠페인에는 한국청소년 문화사업단(클린선거홍보단), 인천시 여성단체협의회, 노인회 인천시회, 미용사회 인천시협의회, 한국부인회 남동구지회, 바른선거시민모임 인천시연합회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퇴근길 시민들에게 투표 참여 및 메니페스토(참공약 선택하기) 홍보용품과 유인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시 선관위는 이어 투표 전날인 3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자전거사랑 전국연합 인천본부와 5.31 투표 참여 자전거 가두 캠페인을 실시한다.

30여명의 참가자들은 투표 참여 및 참공약 선택하기 깃발을 부착하고 문학경기장~신세계백화점~인천지압경찰청~길병원사거리~농산물도매시장~문학경기장 구간에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그러나 인천시 선관위의 이러한 막바지 홍보도 형식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인천이 또다시 전국 최저 투표율을 기록할지 주목된다.

인천은 지난 1995년 제1회 동시지방선거에서 62.0%(전국 평균 68.4%)의 투표율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한데 이어 1998년 제2회 동시지방선거에서 43.2%(〃 52.7%), 2002년 제3회 동시지방선거에서 39.4%(〃 48.8%)의 전국 최저 투표율을 보였다.

이어 인천은 2002년 대선에서 67.8%의 투표율로 대전(67.6%)에 간신히 앞서며 꼴찌에서 탈출(?)했으나 2004년 17대 총선에서 57.4%의 저조한 투표율로 또다시 전국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인천이 이번 제4회 동시지방선거에서도 전국 최하위 투표율을 보인다면 생활정치 무관심 4연패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게 된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