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서 한나라 수원시장후보 심판해달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5-24 19: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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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이기우·심재덕 호소 열린우리당 심재덕·이기우 국회의원은 24일 “한나라당 김용서 수원시장 후보가 현재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어 지방선거에서 당선될 경우 재선거를 치러야 할 지 모른다”며 “수원시민들이 투표로 부패하고 무능한 정치인을 퇴출시켜 달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경기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 김용서 후보 정책토론회 불참 및 선거법 위반 재판에 관한 입장’을 발표한 뒤 이같이 호소했다.

이기우 의원은 “김 후보는 선거법 위반으로 정무비서와 함께 기소돼 징역 2년과 벌금 150만원을 구형받았다”며 “사법부가 선거법 위반자에 대한 엄격한 법률 적용을 천명하고 있어 혹시 당선되더라도 재선거를 치러야 할 지 모른다”고 주장했다.

또 “선관위의 선거방송 토론회는 천재지변이나 사고, 질병 등 불가피한 사정이 있을 때에 한해 불참할 수 있다”며 “김 후보가 유세일정을 핑계로 지난 19일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은 것은 비상식적이고 시민 모독”이라고 비판했다.

심재덕 의원은 “세계문화유산인 서장대가 불탔을 때도 김 후보는 현 시장으로서 관리의 책임을 지고 시민들에게 무릎 꿇고 사과해야 하는데 오히려 그 자리에서 같은당 출마자들과 정치행보를 했다”며 “어떻게 이런 사람이 수원시를 끌고 가는가 안타깝다”고 유권자들의 심판을 호소했다.

/최원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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