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무료 와이파이 ‘데이터 쉼터’ 확대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3-20 0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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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까지 버스정류소등 204곳 추가 설치
스마트 지도서 서비스 지역 확인··· 주민 누구나 이용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공공와이파이존인 ‘데이터 쉼터’ 확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데이터 쉼터’란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지역을 뜻하는 중랑구만의 이름으로, 구에서는 구민 누구나 통신요금 부담 없이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복지 실현을 위해 공공와이파이 존 ‘데이터 쉼터’ 확대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오는 2021년까지 버스정류소 160곳 다중이용시설 44곳 등 총 204곳에 데이터 쉼터를 확대·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특히 버스정류소를 중심으로 와이파이망을 거리로 확대한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금까지 공공와이파이가 구청사, 동주민센터 등 공공 청사에 집중돼 많은 이들이 이용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점과 무선인터넷 접속자 중 99.5%가 이동 중에 스마트폰을 이용한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17 인터넷 이용실태조사’ 결과에 착안한 것이다.

올해는 우선 동별로 승하차 인원이 가장 많은 버스 정류소를 선정해 총 16곳에 시범 설치하며, 오는 7월이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청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지역을 표시한 ‘스마트 지도’를 제공해 구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더불어 전통시장, 공원, 놀이터 등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과 임대아파트 공용공간 44곳도 함께 설치한다.

구는 2021년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에 설치·운영 중인 248곳을 포함해 모두 452곳에 데이터 쉼터가 마련돼 어디서든 불편 없이 인터넷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데이터 쉼터’는 주민들이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마음 편히 즐기고 쉴 수 있는 쉼터”라며 “데이터가 주민 생활의 필수재가 된 만큼, 주민 누구나 차등 없이 데이터를 이용하고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행정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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