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유관순 열사 조카 집에 ‘국가유공자 명패’ 부착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3-20 00: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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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구청장, 유장부씨 자택 방문
▲ 18일 유관순 열사의 조카 유장부씨(왼쪽) 자택을 방문한 유덕열 구청장(오른쪽)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대문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이 답십리동에 위치한 독립유공자의 후손 유장부씨 자택에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았다.

동대문구가 국가보훈처와 함께 보훈정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를 존경하는 마음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추진된다.

19일 구에 따르면 유관순 열사의 조카인 유장부씨는 독립운동가의 자손으로 집안에는 유 열사를 포함해 9명이나 독립유공자가 있지만, 그동안 연금혜택을 받지 못했다. 독립유공자 후손 가운데 직계 선순위 유족 한 명에게만 연금이 지급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지원대상으로 선정돼 생활조정수당 및 생활지원금으로 월 70여만원을 지원받고 있다.

유 구청장은 “수많은 애국지사의 희생으로 현재 우리가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이라며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것은 이들의 헌신에 보답하는 방법으로, 앞으로도 국가유공자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 1일 제100주년 3.1절 중앙기념식에서 유 열사의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유씨에게 수여했으며, 이에 앞서 지난 2월28일에는 유 구청장이 유씨에게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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