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14개 농수축입업협동조합장 선거 당선자 확정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3-14 07: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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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해남군수협조합장 당선자 1표차 득표로 3선 취임...임정기 계곡농협조합장, 박삼영 해남군산림조합장 합류 3선 합류...재선 7명 중 무투표 4명, 현역 물갈이 4곳...오상진 전 화산농협조합장, 재기 성공 [해남=정찬남 기자]
▲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 당선된 해남군 14개 농수축임협조합장들(사진, 앞 줄 좌측부터 한종회 해남진도축협조합장, 서정원 화원농협조합장, 김성주 해남군수협조합장, 박삼영 해남군산림조합장, 장승영 해남농협조합장, 이옥균 현산농협조합장, 김철규 문내농협조합장, 김재근 해남군선거관리위원장(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장) 임정기 계곡농협조합장, 김경채 황산농협조합장, 박동석 땅끝농협조합장, 오상진 화산농협조합장, 윤치영 옥천농협조합장, 김예수 산이농협조합장, 뒷줄 좌측부터 해남군 선거관리위원회 하상근 위원, 김진규, 김종호, 김선태, 정차범, 박정현, 홍강식 위원
전남 해남군 관내 14개 농·수·축·임업협동조합장이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최종 확정됐다. 이 중 4명의 후보가 새 조합장에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13일 해남군선거관리위원회의 위탁선거로 치러진 이번 선거는 오후 5시를 기해 투표를 마감하고 해남군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곧 바로 개표가 진행됐다.

해남군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밤 9시 경, 임정기 계곡농협조합장, 윤치영 옥천농협조합장 등 14명의 조합장 당선자들에게 조합장 당선증을 교부했다.

임정기 계곡농협조합장 당선자와 박삼영 해남군산림조합장, 김성주 해남군수산업협동조합장 당선자들은 3선에 성공한 영광의 주인공이 돼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김성주 해남군수협조합장 당선자는 3파전 속에 총 조합원 선거인수 2,942명 가운데 투표자 2,175명 중 1,020표를 득표해 1019표를 얻은 2위 후보에게 1표차로 신승하는 행운을 안았다. 하지만 2위 후보 측은 1표차 개표 결과에 승복하지 못하고 해남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계속해서 재검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무려 4번의 검표가 진행됐으나 2위 후보는 4번 검표 모두 1표를 더 득표한 김성주 후보를 넘지 못하고 아쉬운 결과를 인정해야 했다.

14명의 조합장 당선자 가운데 무투표 당선자 4명과 윤치영 옥천농협조합장 당선자를 제외한 9명의 조합장 당선자들은 이번 선거에서 상대후보들과 치열한 득표전을 펼쳐 압승한 후보가 없는 등 모두 어려운 선거를 치룬 것이 개표결과에 나타났다. 따라서 당선자들은 자신을 지지하지 않고 돌아선 조합원들과의 화합과 조합발전을 위한 신뢰구축에 가일층 매진해야 할 숙제를 안게 됐다.

이어 재선 농협조합장은 모두 7명으로 장승영 해남농협조합장, 김경재 황산농협조합장, 박동석 땅끝농협조합장, 한종회 해남진도축산협동조합장 4명은 무투표로 당선됐으나 서정원 화원농협조합장, 이옥균 현산농협조합장, 여영식 북평농협조합장 3명은 상대후보들과 치열한 선거전 끝에 당선돼 재선고지에 합류했다.

초선 당선 조합장은 윤치영 옥천농협조합장, 김예수 산이농협조합장, 김철규 문내농협조합장이 조합을 새로이 이끌게 됐다. 또한 오상진 화산농협조합장 당선자는 전 농협조합장을 역임한 인물로 그동안 와신상담한 후 이번 선거에서 당선돼 재기의 발판을 구축하게 됐으며 당선자 조합장들의 임기는 오는 21일부터 2023년 3월2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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