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여성 안심귀가 서비스' 개시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3-14 04: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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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미리 신청땐 집까지 동행
서울시 안심이 앱 연동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이달부터 여성, 청소년 등 범죄 취약 계층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는 '여성 안심귀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여성 안심귀가'는 평일 밤늦게 귀가해야 할 경우 지하철역 또는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에 신청하면 2인 1조의 스카우트가 집 앞까지 안전하게 동행해주는 서비스다.

올해부턴 '서울시 안심이 앱'과 연동된다.

'서울시 안심이 앱'은 안심귀가 서비스 신청은 물론 늦은 밤 홀로 귀가해야 할 때를 대비해 귀가경로 실시간 폐쇄회로(CC)TV모니터링 요청과 경찰 출동 등의 긴급호출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안심귀가 서비스는 무료로 월요일은 오후 10시~밤 12시, 화~금요일은 오후 10시~다음날 오전 1시 제공된다.

신청은 서울시 안심이 앱이나 구청 상황실또는 다산콜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구는 지난 2월 말 공개채용을 거쳐 연말까지 안전한 야간 귀가를 책임질 스카우트 17명과 함께 안심이 앱 관제요원 2명을 올해 처음 선발했다.

스카우트는 지하철 동대입구역·약수역·신당역·회현역·충정로역을 거점으로 활약하는 한편, 우범지역을 순찰하며 안전한 귀가환경을 조성하는 일도 병행한다.

이용자가 주로 여성인 만큼 스카우트 대부분을 여성으로 구성했다.

관제요원은 오후 9시~다음날 오전 6시 중구통합관제센터에서 안심이 앱과 센터를 연계하면서 임무를 수행한다.

구 관계자는 "기존 스카우트 운영에 안심이 앱이 결합되면서 더욱 스마트하고 든든한 귀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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