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2024년 인구 55만명··· ‘초대형 자치구’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3-12 04: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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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아파트 재건축 잇단 완공··· ‘서울 톱3’ 재탄생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오는 2024년에는 인구가 55만명을 넘어 설 것으로 전망했다.

11일 구에 따르면 강동구 인구는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 고덕동일대 노후 아파트들의 재건축 추진으로 주민들이 인근 하남시나 광주시 등지로 이주해 2011년 49만5138명에서 2018년 말 기준 6만7565명(-14%)이 감소해 현재 주민등록 인구는 42만7573명으로 줄었다.

하지만 올해부터 구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재건축아파트가 명일동을 시작으로 준공됨에 따라 오는 2020년 말에는 47만94명, 2024년에는 55만582명이 돼 송파구, 강서구에 이어 서울시에서 3번째로 인구가 많은 초대형 자치구가 될 것으로 구는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구에서 준공되는 재건축아파트는 6832가구이며, 오는 2020년 9151가구, 2021년 1만3384가구, 2022년 1만2405가구, 2023년 1393가구, 2024년 1159가구로 6년간 신규로 준공되는 아파트는 총 4만4324가구에 달한다.

이정훈 구청장은 “강동구는 앞으로 5년간, 1979년 구가 생긴 이래 최대의 인구변동을 경험한다”며 "인구 55만의 대도시, 동부수도권의 경제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그에 걸맞은 교통·경제·복지·문화 등의 사회기반시설 구축과 균형 잡힌 성장을 빈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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