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13일 '오늘은 풍납2동 장 담그는 날' 행사 개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3-11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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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오는 13일 오전 11시 풍납2동 장독대보관소(풍납동 330-17번지)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늘은 풍납2동 장 담그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풍납2동 장 담그는 날 행사 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도시 생활 속에서 이웃들이 모여 전통장을 만들고 안부를 묻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자는 의미에서 주민들이 만든 자생적 위원회다.

행사에는 약 100여명의 주민들이 함께 전통장 만들기를 체험하며, 떡메치기와 먹거리 장터 등 부대행사를 마련해 이웃들이 즐길 수 있는 마을잔치로 꾸며진다.

특히 조선시대 궁중주 중 하나인 향온주 장인 박현숙 선생이 재능기부자로 나서 전통장의 비법을 전달하며,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9호인 박현숙 장인은 된장과 고추장을 담그는 방법을 설명하고 직접 시연한다.

이날 주민들이 만든 전통장은 숙성 과정을 거쳐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풍납토성이라는 백제문화유산이 위치한 역사와 전통의 마을, 풍납2동에서 장(醬)과 함께 정(情)이 익어가는 특별한 추억 만들기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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