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전체 어린이집에 실내공기질 관리센서 설치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3-08 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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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최근 ‘서울시 어린이집 실내공기질 모니터링 시범자치구’에 선정돼 올해 어린이집 210곳에 실내공기질 관리센서 400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구에서는 지난해부터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를 위해 자체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 33곳에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공기질 측정기를 설치해 어린이집 공기질 관리에 힘써왔다. 이번 시범 자치구 선정은 구에서 이러한 공기질 통합관리 시스템이 구축·운영되고 있다는 것이 반영된 결과다.

이번 사업으로 설치되는 IoT 기반 실내공기질 관리센서는 실내·외 센서를 통해 미세먼지 유입 정도와 실내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이산화탄소(CO2),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을 측정해 비교·분석한 뒤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관리자에게 실내외 공기질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함께 미세먼지가 기준치 이상인 경우 어린이집에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제공하며, 적외선(IR)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공기청정기를 가동시켜 실내환경을 쾌적하게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지역내 어린이집 210곳에 실내공기질 관리센서 설치가 마무리되면, 구에서 전체 어린이집 243곳의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이에따라 구에서는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데이터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분석을 통해 시설별 환경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최근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로 구민 특히 아이와 노인들의 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이번 사업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로부터 구민를 지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구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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