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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여보, 왜 내 집은 없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가운데, 설수진이 여행과 집을 놓고 고민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이날 설수진은 검사 남편의 지방 발령으로 신혼 때 관사 생활을 했다고 말했다. 설수진은 “검사들은 나라에서 집도 주고 차도 주는구나 했는데 사기였다. 서울 오니까 집을 안 준다”라며 “3~4일 전에 발령이 나는데 갑자기 집을 얻으려고 하니까 없더라. 급하게 친정집을 들어갔는데 남편이 힘들어 해서 월세를 살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설수진은 “갑자기 남편이 영국 유학을 가게 되면서 다시 친정으로 들어가게 됐다”라며 “지금까지 모아 놓은 돈으로 집을 사느냐 남편이랑 1년 동안 여행을 하며 신혼처럼 즐기냐 고민했다. 과감하게 여행을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17년 동안 여행 했던 기억으로 결혼 생활을 이어올 수 있었다. 미운정과 고운정이 다 들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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