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8년째 백수 형 편애하는 엄마 사연 화제

나혜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3-06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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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에서 8년간 놀기만 하는 형과 형을 감싸는 엄마가 고민인 동생이 출연했다.

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개그맨 김수용, 가수 홍진영, 빅스(VIXX) 라비, (여자)아이들 우기와 민니가 게스트로 참여해 고민되는 사연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았다.

동생은 "형이 일을 시작하면 관두기 일쑤고 집에서 게임만 한다"고 했다. 그리고 "그런 형을 엄마는 장남이라고 감싸고만 돈다"고 불만을 얘기했다.

동생은 "나는 고등학생 때부터 간호조무사를 하면서 용돈을 해결했는데 엄마는 형의 학비와 생활비를 대기 위해 3개의 일을 하며 고생하고 계셨다"고 했고 이에 형은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익숙해져서 바꾸기 쉽지 않았다"고 했다.

엄마는 "동생은 있는 듯 없는 듯하고 알아서 잘 하니까"라며 "형은 밖에 나가면 사고나 치니까 안에서 해결하는 게 낫다"라고 했다.

MC들은 입을 모아 엄마의 편애에 문제가 있다고 했다. MC들은 이어 "엄마가 형을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크다. 그걸 딱 끊어야 하는데. 좀 더 독하게 해서 형을 독립적으로 하는 게 필요한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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