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이춘풍’공연을 시작해 지난 4일까지 1차 연장공연을 마친 극단 미추(대표 손진책)는 관객의 요청으로 설날을 앞두고 10여 일간 연장 공연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춘풍’은 마당놀이 스타 3인방 `윤문식-김성녀-김종엽’을 내세워 여색에 빠져 재산을 탕진하는 이춘풍과 슬기로운 그의 처의 모습을 통해 당대 사회를 풍자한 작품으로 지난 92년 공연된 바 있다.
구수한 입담의 윤문식씨가 이춘풍으로 출연하며 김성녀씨가 춘풍처로, 재담꾼 김종엽씨가 해설자로 등장한다.
연출은 극단 대표 손진책씨가 맡았고 20여 년간 마당놀이의 극본을 써 온 김지일씨를 비롯 한국무용가 국수호, 작곡가 박범훈 중앙대 부총장 등이 변함없이 제작에 참여했다.
공연시간 화-금요일 오후 7시. 토요일 오후 3시.7시. 일·공휴일 오후 1시, 5시. 2만5000∼3만5000원. 문의 02-747-5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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