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대우·LG·쌍용건설 등 대형건설업체들이 부동산시장 활황에 힘입어 수주액이 대폭 증가하고 순익이 사상 최고치를 달성하는 한편 중견 건설업체들도 실적과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4조447억원의 수주액이 올해는 5조5000억원으로 36%나 늘어나는 한편 매출액도 3조5000억원으로 사상 최고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3500억원으로 건설업계에서는 보기 드문 10%의 영업이익률을 올렸으며 순익도 2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 회사 임직원들은 이에 따라 98년 외환위기 이후 수 년째 동결돼 경쟁업체의 80% 수준에 지나지 않는 임금이 대폭 회복되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또 LG건설은 올 매출 3조1000억원에 영업이익 2699억원, 순익 1613억원으로 사상 최대 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다소 줄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익이 늘어나며 수익기반이 더욱 탄탄해지고 있어 연말에 200%의 정기 상여금에 더해 평균 350%의 특별 상여금이 주어질 예정.
쌍용건설도 올해 수주액이 1조3500억원으로 지난해 6224억원의 배에 이른 데다 순익도 670억원에서 750억원으로 늘어 사상 최대의 수주와 이익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이밖에 삼성물산, 대림산업, SK건설 등 다른 대형 건설업체들도 올해 경영실적, 특히 수주와 이익 측면의 실적이 지난해보다 대폭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워크아웃이나 화의에 들어갔던 중견 건설업체들도 실적과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되며 속속 경영정상화에 성공했다.
워크아웃 건설업체 중에서는 남광토건이 지난 4월 처음으로 워크아웃에서 벗어난 데 이어 10월에는 벽산건설이 과감한 구조조정과 부동산경기 활황에 힘입어 워크아웃을 졸업했다.
또 경남기업은 3년 연속 흑자를 낸 데다 99년 워크아웃 개시 당시 608%에 이르던 부채비율이 올 연말에는 164%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달 초 워크아웃을 졸업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97년 상장사로서는 처음으로 법원의 화의인가를 받았던 ㈜동신도 현금변제를 완료해 화의 탈피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밖에 대우건설도 매출, 수주, 이익률 등이 업계 최고 수준으로 올라섬에 따라 내년 상반기에는 워크아웃을 졸업할 예정이며 실적개선이 두드러진 쌍용건설도 내년에는 워크아웃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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