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업계에서는 이에 따라 최근 공급과잉론이 제기되고 있으며 일산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도 하락추세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한 해 서울과 수도권 일대 오피스텔 분양물량은 총 8만2728실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오피스텔 시장이 역시 활황세였던 지난해 4만331실의 배를 넘는 물량이며 2000년 8447실의 10배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
올 들어 11월말까지 7만9008실이 공급됐으며 이달중에는 3720실이 공급될 예정이다.
오피스텔의 분양 증가는 부동산 시장에 시중자금이 몰리면서 올 상반기에 주거형을 중심으로 분양이 호황을 맞은 데 이어 하반기에도 아파트에 대한 정부의 투기규제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한동안 틈새상품으로 부각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해밀컨설팅의 황용천 대표는 “공급 과잉 등 영향으로 오피스텔 가격이 최근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며 “서울 광화문이나 강남권은 사정이 괜찮은 편이지만 일산 등은 공급과잉이 심해 공실도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세는 지난 2월의 경우 2.23% 오르는 등 올 들어 계속 상승세를 유지하다 10월(-0.30%)부터 떨어지기 시작해 11월에는 0.23%의 하락세를 보였으며 역시 9월까지 상승세를 유지하던 월세도 10월부터 내림세로 돌아서 수익성 상품으로 매력을 잃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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