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법정관리 졸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1-24 15: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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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여만에 조기종결…공사 수주 탄력 한신공영이 4년여만에 법정관리에서 졸업했다.

한신공영은 21일 서울지법 파산부로부터 회사정리절차 조기종결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신공영은 지난 70년대 후반 신반포 한신타운 개발이후 급성장하다가 97년 부도를 낸 뒤 98년 6월부터 법정관리를 받아왔다.

이와 관련, 인수주체인 코암CNC컨소시엄의 주요 주주인 협승토건의 최용선 대표는 오는 25일 한신공영의 대표이사 회장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코암CNC는 지난 9월 18일 매각 본계약을 체결, 3166억원 규모의 매각금액중 출자와 전환사채를 통해 650억원의 현금을 납입했고 나머지는 부채로 떠안았다.

법정관리 업체로는 처음으로 회사분할을 통한 인수·합병을 추진해온 한신공영의 유통부문은 이에 앞서 올초 세이브존 컨소시엄에 매각돼 계약이 확정된뒤 지난 7월 법정관리에서 벗어났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법정관리 졸업에 따라 공공공사 등 수주시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뛰어들 것”이라며 “지난 50여년간 지켜온 한신 브랜드는 계속 지켜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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