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사건 그 後' 이수, "다시 한번 용서를 빈다...제 삶 믿어주는 린과 가족 덕분에 버텨"

서문영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2-19 01:50:2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가수 린 남편 이수의 사연이 조명되고 있다.


앞서 엠씨더맥스는 보컬 이수를 중심으로 ‘잠시만 안녕’, ‘사랑의 시’, ‘행복하지 말아요’, ‘사랑은 아프려고 하는 거죠’, 등 주옥같은 명곡을 발표하며 높은 인기를 구가한 바 있다.


그러나 보컬 이수가 지난 2009년 미성년자 성매매 사건에 연루되면서 팬들에게 크나큰 충격을 안겼다.


이후 이수는 한 인터뷰에서 “7년 만에 처음 꺼내는 이야기"라며 "시간이 많이 지난 후에야 사과하게 돼 죄송하다”라고 조심스럽게 말을 열었다.


이어 “시간이 지나 가장이 되어보니 제가 어리석고 부족해서 그 일을 반성하는 것조차 제대로 해내지 못했더라”며 “평생 안고 가야 할 제 이름 앞에 꼬리표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다시 한번 용서를 빈다”라고 사죄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대인기피증이 생겼고 자꾸 그만해야겠다는 나쁜 생각이 들어 술도 안 먹었다”라며 “목숨을 끊는 것보다 달게 받자고 마음먹고 버틴 건 사건 단면이 아닌 제 삶을 믿어주는 아내 린과 가족 덕분”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아울러 “분명한 건 뮤지컬을 거쳐 방송에 나가려는 게 아닌 이 작품이 간절히 하고 싶다. 애초 엠씨더맥스는 방송을 많이 하지 않았고 나 역시 예능 소질이 없어 방송 욕심이 있지 않았다”라고 밝히면서 “기회를 주시면 정말 최선을 다하고 싶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