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억대부농 1년새 28% 껑충

안훈석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2-01 04: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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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개 농가 '1억 이상 소득'··· 축산분야 64%

[장흥=안훈석 기자] 지난 2018년 전남 장흥군에서 1억원 이상 고소득을 올린 농가의 수가 전년 대비 28% 증가한 278개 농가로 집계됐다.

장흥군은 2017년 217명을 기록한 1억원 이상 고소득농가가 2018년 278명까지 숫자를 늘렸다고 밝혔다.

경영 유형별로 볼 때 축산분야에 종사하는 농가가 64%(178명)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벼, 가공·유통, 임업 분야가 뒤를 이었다.

연령대를 살펴보면 총 278명 중 50대가 10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40대(48명)와 30대(22명) 젊은 농사꾼의 수도 적지 않았다.

전체의 50%가 넘는 149명이 1억원에서 1억5000만원 미만의 소득을 올렸으며, 3억원 이상 13명, 5억원 이상을 기록한 농가도 8곳이나 됐다.

1억원 이상 고소득 농가는 2014년 151명에서 매년 10~15% 성장세를 보이다 지난해 28%의 가파른 상승을 기록했다.

군은 올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농특산물 대표 브랜드를 개발하고, 직거래와 온라인 판매 등 안정적인 유통망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종순 군수는 “앞으로 농업의 6차산업화에 속도를 더해 농업선진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가공 및 유통 지원 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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