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의 상 수상자회 이상진 신임 대표 내달 14일 취임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2-01 0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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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인생도 불우한 이웃들과 함께 할 것”
▲ 금호장례식장 이상진 대표.

[목포=황승순 기자] ‘제5대 목포시민의 상 수상자회’ 회장에 전남 목포금호장례식장 이상진 대표(76)가 오는 3월14일 취임할 예정이다.

목포시민의 상 수상자회는 시에서 진행하는 ‘목포시민의 상’을 받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이 대표는 그동안 지역 시민을 돕는 많은 선행을 펼쳐와 목포시민의 상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시민일보>는 취임에 앞둔 이 대표로부터 진솔한 이모저모의 소감을 들었다.

다음은 이 대표와의 일문일답 형식의 인터뷰 전문이다.

-취임을 앞둔 소감은 어떤지.

▲시민의상 수상만으로도 영광스러운 일인데 수상자회 회장을 맡게 돼 송구스럽다. 앞으로 남은 삶도 불우한 이웃과 함께할 것이다.
또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목포시민이 하나돼 아름답고 살기 좋은 목포를 만들기를 소망한다.

-그동안 많은 ‘아동사랑 후원금’ 기부를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

▲지난 10년이 넘게 장례식장을 운영하면서 사랑하는 아내와 입관을 함께하며 삶의 참의미를 깨닫게 됐다.

그래서 평생 외국여행을 가본 적이 없고 골프나 술도 잘하지 않는다. 나와 맞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돈 쓸 데가 잘 없다 보니, 2003년부터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지속적인 후원을 했다. 금액으로는 아마 수억원이 훌쩍 넘을 것이다.

-장례식장의 ‘미술 전시관’은 어떤 의미인지.

▲이곳 3층에 있는 미술 전시관은 제 유일한 취미로, 그동안 사업을 운영하면서 취미로 모아온 미술품이 모이다 보니 이렇게 전시관이 됐다. 조만간 이 미술품들은 교육관에 기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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