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청 레슬링선수단 출범··· 명가 재건 시동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1-31 04: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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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윤성용··· 선수 5명 구성
용인대 출신 김형주 큰 기대
함평중에 전용 훈련장 마련

▲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함평군청 레슬링 선수단 창단식. (사진제공=함평군청)

[함평=황승순 기자] 한국 레슬링의 산실이었던 전남 함평군이 실업팀 창단으로 명가 재건에 나섰다.

함평군은 29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직장경기부 레슬링선수단 창단식을 열고 선수단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창단식에는 이윤행 군수, 정철희 군의장을 비롯한 체육계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이 군수와 정 의장은 레슬링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레슬링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함평군청 레슬링팀은 ▲감독 윤성용(41) ▲자유형 53kg급 김형주(34·여) ▲그레꼬 77kg급 송홍규(22) ▲그레꼬 71kg급 이정근(29), 양시온(22) ▲그레꼬 63kg급 김종민(22) 등 감독 1명, 선수 5명으로 구성됐다.

이 중에서도 지난해 열린 국가대표 최종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용인대 출신 김형주 선수가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군도 지난해 11월 함평중학교에 레슬링 전용 훈련장과 생활관을 마련하며 함평 레슬링 부활에 힘을 보탰다.

이 군수는 “이번에 직장경기부 레슬링 선수단이 창단하면서 이제 함평은 중학교·고등학교·실업팀에 이르는 체계적인 레슬링 육성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다가오는 전국체전은 물론 오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선수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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