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동주택 하자 갈등 사전차단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2-03 10:48:2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품질검수단 닻올려
민간전문가 60명 신규 위촉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지역 공동주택의 시공 상태를 점검하고, 하자 등에 대해 자문하는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이 2년간의 활동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건축·토목·전기·통신 등 분야별 특급건설기술자와 건축사 등 민간전문가 60명으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을 새로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임기는 지난 15일부터 2021년 1월14일까지 2년이며, 건축 전문지식이 없는 아파트 입주민을 대신해 세대 내부와 공동주택 외부 공용부분, 주차장시설, 조경 및 부대시설 등 단지 전반에 대해 사용검사 전 구조, 설비, 조경 및 부대시설 등 시공 상태를 점검해 주요 결함과 하자에 대한 시공자문 등을 하게 된다.

공동주택 품질검수 대상은 사업 승인된 300가구 이상 아파트와 150가구 이상인 승강기가 설치된 아파트, 150가구 이상인 주상복합건축물 중 자치구청장이 요청한 공동주택이다.

이번 위촉된 품질검수단은 오는 21일부터 3일간 남구 임암동 1164가구와 광산구 쌍암동 1111가구의 공동주택에 대해 입주 예정자와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공동주택 입주예정자와 시공사 간 공사품질에 따른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건설을 위해 향후 공동주택 품질검수에 입주 예정자들도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품질검수단 운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