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대불국가 産團이 젊어진다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2-31 03: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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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청년 친화형 선도 産團’ 공모사업 선정돼
국비등 3113억 들여 창업공간 조성 · 인프라 확충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국 694개 산단(국가 44개ㆍ일반 650개)을 대상으로 공모해 추진한 2019년도 청년 친화형 선도 산업단지 공모 사업에서 대불국가산단이 최종 선정돼 향후 산단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부는 이번 청년 친화형 선도 산단 선정 관련,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국가산단과 일반산단 중에서 전국 17개 산단을 대상 후보지로 신청 받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 위원회에서 현지실사와 정량ㆍ정성평가를 실시했으며, 관계부처 T/F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 가능성, 국가 균형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8곳을 선정 발표했다.

산업통상부는 이번에 선정된 산업단지에 대해서는 산업단지별 구체적인 사업 수요 등을 반영해 산단환경개선펀드(국비 2500억원), 휴폐업공장 리모델링(국비 400억원), 산업단지편의시설 확충(국비 350억원) 사업 등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따라서 이번에 청년 친화형 선도 산업단지로 지정된 8개 산단 중에서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영암대불국가산업단지는 영암군과 전남도, 유관기관이 협업체계를 구축해 총 3113억원(국비 2089억ㆍ지방비 701억ㆍ민간 323억원)의 재정 및 민자를 투입해 2024년까지 국가지원 사업으로 대불산단을 청년이 돌아오는 산단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전남도와 산단공 대불지사, 대불산학융합원 등 유관 기관과 고민해 근로·정주환경개선을 통한 청년이 행복한 산업단지 조성분야로 청중(청년·중년) 공감 문화 재생사업외 6개 사업, 혁신 공간 확충을 통한 용·복합기술 창업생태계 조성분야로 노후공장 리모델링을 통한 청년 창업 공간 조성외 4개 사업, 기업혁신 인프라 확충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HSE 연구센터 구축외 7개 사업, 산업단지 스마트 인프라 개선을 통한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빅데이터 기반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외 2개 사업 등 총 4개 분야 23개 사업을 발굴했다.

이번 군의 23개 발굴 사업은 사업별로 별도 심사를 거쳐 사업이 선정 추진되는데, 산업단지 관련 부처들 간 협업을 통해 부처 지원 사업들을 산단 수요에 맞춰 지원함으로써 청년 근로자 비중을 현재 9%에서 최소 15%선까지 끌어올릴 수 있도록 청년 창업 공간 확대조성, 청년 선호형 4차 산업 등 신산업으로 다각화하고 근로ㆍ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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