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 23%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절실”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2-31 03: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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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들에 ‘우선 추진 핵심사업’ 물어보니…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시민들은 시가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핵심사업으로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을 뽑았다.

광주시는 지난 8월24일부터 9월12일까지 14일 동안 통계조사원을 투입해 표본 추출한 15세 이상 광주시민 4906가구 9496명(모집단 124만9835명의 0.76%)을 대상으로 각 가정 방문 면접 조사한 ‘2018광주사회지표’ 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모집단 연령은 10대 475명, 20대 1236명, 30대 1236명, 40대 1735명, 50대 1792명, 60대 1419명, 70대 이상 1603명이였으며, 신뢰수준은 95% 신뢰도에 오차범위는 ±2.2%p이다.

이번 조사에서 시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핵심사업 1위는 전체의 22.9%가 응답한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이었으며, ‘광주형 일자리’(현대차 광주공장 유치 22.8%), ‘송정역·광주역 활성화’(12.6%), ‘군공항 이전’(10.3%) 등 순이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시책으로 ‘일자리 중심 행정체계 개편’(54.9%), ‘광주형 일자리 정착 및 발전’(12.8%), ‘인공지능을 활용한 구인·구직 시스템 구축’(9.2%), ‘특화산업 육성’(8.2%) 등이 뒤를 이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광주시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기업의 적극적인 노력’(48.3%), ‘행정적인 지원’(40.6%), ‘노조의 적극적 참여’(4.9%), ‘시민단체의 지원과 협조’(3.9%) 등이었다.

민선7기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해서는 ‘좋은 일자리 창출’(71.7%)이 압도적이었으며, ‘한전을 활용한 에너지밸리 조성’(12.6%), ‘아시아문화전당 활성화’(4.8%), ‘친환경 자동차클러스터 조성사업’(4.4%) 등도 있었다.

광주시민의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평균 6.8점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40대가 7점 이상으로 가장 높았으며, 70세 이상은 6.4점으로 가장 낮았다.

시 법무담당관은 “사회조사는 다른 통계조사와 달리 우리의 실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조사”라며 “사회조사 결과를 시정 주요정책 수립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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