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2-28 0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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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꿈나무 환경 녹색교실’교육부·환경부 인증 [광주=정찬남 기자]
▲ 광주환경공단, 찾아가는 꿈나무 환경 녹색교실 운영(사진)
광주환경공단(이사장직무대행 김순권)이 교육부가 지정하는‘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란 지역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광주환경공단(이하 공단)은‘찾아가는 꿈나무 환경 녹색교실’을 통해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단이 운영하는‘찾아가는 꿈나무 환경 녹색교실’은 초등학생 스스로 환경보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하는 것으로 지난 2011년 환경부에 이어 이번 교육부까지 인증을 받은 우수한 프로그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그램은 공단의‘환경 사랑 봉사단’으로 꾸려진 직원들이 1일 환경 선생님이 되어 직접 광주시 소재 해당 초등학교를 방문,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2시간가량 수업이 진행된다.

초등학교 5~6학년의 신청 학급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1교시에는 우리시의 하수처리장과 같은 환경기초시설의 역할과 친환경 생활실천에 관한 이론교육을, 2교시에는 하수의 DO(용존산소)와 COD(화학적 산소요구량)의 농도를 직접 측정하는 실험실습 등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된‘찾아가는 꿈나무 환경 녹색교실’은 현재까지 총 4,100명이 넘는 학생들과 함께 해 좋은 반응을 얻어왔으며 지난해의 경우 신청공고 3시간 만에 프로그램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 이에 올해는 기존 운영횟수보다 2회 증대한 총 14회를 운영해 322명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광주환경공단 김순권 이사장직무대행은“학교에서 직접 하수로 실험하는 시간을 통해 직접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어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은 것 같다.”면서“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환경의식을 심어주는 것이 환경보존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의 진로 체험기관 인증제는 △체험처의 성격, △시설안정성 및 쾌적성, △프로그램 우수성의 3영역·10개 지표를 대상으로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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