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국제공항, 3개 국제노선 신규취항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2-23 13: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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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 오이타 · 코타키나발루 주 2~5회 정기 운항

[남악=황승순 기자] 전남도는 무안국제공항에서 3개 국제선 정기노선이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21일 이후 신규 취항하는 정기노선은 세부, 오이타, 코타키나발루로 기존 정기노선인 상해, 기타큐슈, 오사카, 타이페이, 방콕, 다낭을 포함해 국제선은 총 9개 노선까지 확대된다.

제주항공은 세부를 주 5회, 코타키나발루를 주 2회 정기 운항하고, 티웨이항공은 일본 오이타를 주 3회 운항할 예정이다.

여기에 제주항공이 취항 중인 오사카(주 5회), 다낭(주 2회), 타이페이(주 5회) 노선을 매일 1회로 증편 운항할 예정이어서, 무안국제공항 이용객들의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운항 노선 다변화와 함께 이용객 편의를 위한 개선점도 눈에 띈다.

도에서는 광주·목포에서 출발하는 노선버스를 권역별로 1시간30분 간격으로 정기 운행하고, 마지막 도착 항공기 운항시간까지 노선버스를 연장 운행키로 했다.

또한 광주 민간공항과 통합을 대비한 기반시설 확충과 관련해 2019년 국고 예산에 활주로 연장(2800m→3200m) 사업을 위한 설계비 5억원이 반영됐으며, 활주로 연장시 중ㆍ장거리 노선 대형여객기의 이ㆍ착륙이 가능해져 국제노선 다변화 및 공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정선 도 건설교통국장은 “민선7기 다각적인 노력에 힘입어 올해 노선이 대폭 확대되며 이용객이 작년의 두배로 늘었다”며 “내년에도 이용객이 계속 증가될 것으로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대중교통망 확대, 편의시설 확충 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국제공항은 지난 12월3일 연간 이용객이 50만명을 돌파했고, 연말까지 개항 이래 최대인 56만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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