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민축구단, K4리그 홈 개막전서 거제 꺾고 시즌 첫 승리

최광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3-09 09: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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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최광대 기자] 남양주시민축구단이 2026 K4리그 홈 개막전에서 짜릿한 시즌 첫 승을 거두며 상승세의 출발을 알렸다.

 

남양주시는 지난 7일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K4리그 홈 개막전’에서 남양주시민축구단이 거제시민축구단을 1대0으로 제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올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홈 개막전으로, 경기장을 찾은 시민과 축구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치러졌다. 전반전은 양 팀이 치열한 공방을 이어가며 팽팽한 승부를 펼쳤으나, 양 팀 골키퍼의 선방이 이어지며 0대0으로 마무리됐다.

 

균형을 깬 주인공은 후반 35분 김태영 선수였다. 김예성 선수의 정확한 코너킥을 김태영 선수가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뜨렸고, 남양주시민축구단은 이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1대0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구단주들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에 큰 힘이 됐다”며 “이번 시즌에도 시민 여러분께서 한마음으로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남양주FC가 작년 종합 2위의 성적으로 남양주시의 위상을 높인 점에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는 꼭 우승을 차지해 K3리그로 승격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한경 남양주시민축구단 대표이사는 “전력 강화를 위해 17명의 선수를 공개 선발했으며, 200여 명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이 있었다”며 “올 시즌에는 K3리그 승격이라는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기장에는 시민과 축구 동호인, 가족 단위 관람객 등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경기에 앞서 진행된 개막전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이병길 도의원, 원주영 시의원, , 문한경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남양주시민축구단은 오는 14일 강원 평창 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평창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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