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퇴직연금 ETF 매도대금 당일 재투자 지원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29 23: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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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퇴직연금 고객이 보유 상장지수펀드(ETF)를 매도한 날 해당 대금으로 다른 ETF를 살 수 있는 ‘퇴직연금 ETF 당일매매 서비스’를 시행했다.


대상은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 고객이다. ETF 매도 체결 결과가 시스템 기준 최소 2분에서 최대 10분 안에 계좌 잔고에 반영돼 결제일까지 기다리지 않고 다음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매도 후 별도의 메뉴를 찾지 않고 곧바로 다른 상품을 살 수 있는 ‘이어 거래하기’ 기능도 적용했다. 신한은행은 이 기능을 은행권 최초로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ETF와 예금·펀드·TDF 간 복합매매도 가능하다. 고객은 자산운용 계획에 따라 예금·펀드·TDF에서 ETF로, 또는 ETF에서 다른 퇴직연금 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변경할 수 있다.


이달부터는 신한 슈퍼SOL에서 관심 ETF의 시세와 주요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퇴직연금 고객이 시장 상황과 투자 판단에 맞춰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상품을 변경할 수 있도록 거래 전반을 개선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26년 2분기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이 58조8888억원으로 전체 퇴직연금사업자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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