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서울시 ‘2023년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 창출 공모’에 2년 연속 사업이 선정돼 시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청년 인재를 투입해 인쇄 산업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자 하는 ‘중구 인쇄 스마트 팩토리 소셜 벤쳐 설립’ 사업이 선정의 영광을 누렸다.
서울 소재 인쇄업체의 60%가 구에 몰려있을 정도로 인쇄 산업은 구를 대표하는 도심 제조산업이지만, 규모가 영세하고 제조 환경이 열악하며 종사자가 고령화되는 등 크고 작은 어려움에 직면해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를 타개하고 인쇄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구와 사회적협동조합 파인트리(사업수행기관)는 청년 인재 육성에 주목했다.
지역내 인쇄업 종사자, 경력직 디자이너 등 인쇄기획분야에서 활동할 청년 인력 15명을 발굴하여 이들을 직접 채용, 인쇄·출판에 관련된 전문 교육을 받도록 지원했다. 나아가 지역인쇄 생산자들과 협업을 통해 상품 개발도 추진했다.
올 하반기부터 성과가 보이기 시작했다. 청년들은 ‘인쇄 인력 양성에 필요한 전문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서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판매, 첫 수익을 냈다.
지난 10월부터는 각자 상품을 기획하고 디자인해 크라우드 펀딩(대중 투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문구류, 독립출판물, 종이 DIY 인쇄 키트 상품이 주를 이룬다. 지역 발달장애인자조협동조합과 공동 기획하여 발달장애인 미술작품을 활용한 제품도 기획중이다.
또한 구는 지난 5월부터 ‘중구 인쇄 스마트 팩토리’라는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상품개발과 판매는 물론 지역 브랜드 상품 개발까지 진행할 수 있어 앞으로 수익 창출에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2023년에도 새로운 인력을 추가로 채용하고 전문 교육을 실시해 인쇄 교육 콘텐츠와 인쇄 상품 제작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회적 기업 성격을 갖는 소셜 벤쳐 인증을 추진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김길성 구청장은 “중구에는 인적 물적 자원이 풍부하다”며, “젊은이들은 일자리를 얻고, 인쇄업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구와 교육기관, 소상공인이 모두 한 마음으로 힘을 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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