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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일 자양4동 제4경로당에 방문한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노인들과 신년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광진구청)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김경호 서울 광진구청장이 지난 2일 시무식을 생략하고, 자양4동을 찾아 주민과 함께하는 ‘골목 경로·돌봄’에 나섰다.
구에 따르면 아차산 해맞이 방문객을 위한 안전관리 현장을 살피며 새해를 시작했던 김 구청장은 시무식이 아닌 ‘골목 경로·돌봄’으로 새해 두 번째 행보를 이어 나갔다.
‘골목 경로·돌봄’은 지난해 11월, 중곡3동을 시작으로 추진됐다.
김 구청장은 지역 내 노인들과 취약계층 주민의 이야기를 듣고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자 민생현장을 직접 찾는 ‘골목 소통’을 계속해왔다. 이번 자양4동 방문은 ‘골목 경로‧돌봄’으로 주민들과 만나는 네 번째 자리였다.
이날, 김 구청장은 자양4동의 제4경로당에서 경로당 노인들과 신년 인사를 나누고 노인들의 덕담을 들었다.
김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느끼는 불편한 점이나 건의 사항은 편하게 말해달라”라며 “바로 해결하기 위해 언제든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소통 매개체’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김 구청장은 자양4동의 반지하 주택에 사는 한부모 가정에 방문했다. 국민기초수급자로 생계·주거 지원을 받고 있는 아버지는 당뇨합병증을 앓고 있어 근로 능력이 없으나 초등학생 딸을 부양하며 살고 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김 구청장은 부녀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이들을 격려했다. 동시에, 집안을 돌아보며 필요한 게 없는지 직접 살피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건강을 잘 챙길 것을 당부했는데, 동행한 방문간호사는 혈압과 혈당 등을 검사하며 건강상담을 병행하기도 했다.
김 구청장은 “불필요한 절차 때문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는 가정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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