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 동별 찾아가 통장 역량 강화 교육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11-09 17: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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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洞 지역 현안·주민 건의사항 구정에 반영
총 715명 의견 청취··· 검토 후 내년도 예산에 편성키로
▲ '지역 리더 통장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제안된 의견의 현장을 관련 부서 관계자들과 함께 살펴보고 있는 오승록 구청장. (사진제공=노원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2개월간의 지역 리더 소통 간담회를 마치고 본격적인 문제해결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단체별 건의사항 청취나 간담회 자리가 있었지만, 전반적인 지역 현안과 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교환은 이뤄지지 못했다.

이에 구는 지역의 리더인 통장들의 구정 공감도를 높이고, 주민과의 최접점에 있는 통장을 통해 주민 불편사항과 현장의 문제들을 파악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오승록 구청장이 직접 나서는 '지역 리더 통장 역량 강화 교육'을 기획했다.

오 구청장은 19개 동의 통장 총 715명을 만나며 직접 구정 비전을 설명하고, 통장들은 동네의 건의사항과 구의 미래를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전했다.

지난 9월13일 월계1동 주민센터에서부터 시작된 교육은 이달 9일 상계9동 주민센터로 끝난다.

이에 따라 구는 지역 리더들의 건의사항 약 200여건에 대해 검토 및 처리에 나선다.

안건별로 해당 부서로 배분하고, 구청장이 주재하는 '통장 간담회 건의사항 보고회'에서 각 부서장들이 부서 검토결과를 발표한다.

현재까지 법적, 구조적으로 불가하거나 투입예산에 비해 효과가 미미해 처리불가로 분류된 29건을 제외하면 처리완료가 38건, 그외 130여건은 검토·추진 중이다.

특히 통장들은 거주지 내 소식 뿐만 아니라, 구정 사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쓰레기 적치 문제, 안내표지판 설치, 도로포장 정비, 화장실 설치 등 탁상에서는 알 수 없는 동네 곳곳의 현장 소식이 공유됐다.

구는 부서별로 제안자와 함께 현장을 나가 확인하고 점검 결과를 토대로 적극행정에 나설 것을 약속했으며, 사안에 따라 2023년도 예산편성에도 반영한다.

오 구청장은 "지역 리더분들께 직접 구정의 비전을 말씀드리고, 정책의 기반이 되는 주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동네 곳곳의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해 전세대가 행복한 노원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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