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코로나 후유증 안심 상담 클리닉 운영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4-15 16: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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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후유증(롱코비드) 안심 상담클리닉 건강상담실. (사진제공=광진구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코로나19 후유증을 겪고 있는 구민의 몸과 마음 건강을 챙기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코로나 후유증(롱코비드) 안심 상담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심 상담클리닉’은 코로나19 후유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기 확진자들에게 무료 상담을 제공하여 빠른 건강 회복과 일상 복귀를 돕고자 마련됐다.

 

코로나 후유증(Long COVID, Post-COVID Syndrom)은 코로나19 확진 후 최소 2개월 이상 지속되는 증상을 뜻하며, 전체 확진자의 10~30% 정도가 다양한 후유증을 겪고 있다. 

 

가장 흔한 후유증은 기침·가래이고, 이 밖에도 피로감, 호흡곤란, 흉통, 기억력 감소, 우울증, 이명 등 200가지 이상이 있다.

 

‘코로나 후유증(롱코비드) 안심 상담클리닉’ 은 광진구보건소 별관 1층 호흡기전담클리닉 내에 마련됐으며, 18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용 대상자는 코로나19 확진 후 20일이 경과한 구민이다. 운영은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 진료를 원하는 주민은 원활한 상담을 위해 전화로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안심 상담 클리닉에는 의사, 간호사, 정신건강상담요원, 행정요원 등이 상주하며, 의료진은 후유증에 대한 문진 후 건강상담을 하고, 정신건강상담요원은 우울증, 인지선별검사 등을 진행한다. 필요 시, 지역내 병·의원과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치매안심센터에 연계할 예정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향후 포스트 코로나로 넘어가기 위한 과제로, 코로나 후유증(롱코비드)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을 위한 관리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모든 구민들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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