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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 원플러스원 사업 안내문.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역내 각 동마다 생활 속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원플러스원'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성동 원플러스원 사업'이란 하나의 물건(서비스)을 구매할 때 기부자는 한 개 값을 더해 지불하고, 나머지 하나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쿠폰으로 제공하는 소액기부 나눔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2019년부터 정원오 구청장의 아이디어로 처음 시작됐으며, 현재 17개 동 전체에서 확대 시행되고 있다.
옥수동에서는 지난 10월부터 카페, 음식점 등 지역내 업체들을 방문해 원플러스원 사업을 홍보하며 참여업체를 모집했으며, 현재 장군숯불갈비, 노리터 식당 등 5개 업체가 참여해 2개월간 소액기부금 25만원이 모여 25명의 대상자에게 쿠폰을 지급하는 등 자발적인 나눔문화 조성을 실천하고 있다.
추후 동 주민자치회를 포함한 지역내 직능단체와 참여업체 간의 결연으로 지역주민의 기부 참여 분위기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성수1가제1동에서도 원플러스원 사업에 현재 5개 업체가 참여해 20여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성수1가제1동의 한 참여 업체 관계자는 "의외로 젊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곤 하는데 그 모습이 참 기특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기부하는 분들 덕분에 따뜻한 지역사회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용답동에서는 개인 기부와 지역 상인뿐 아니라 지역내 기업에서도 함께 원플러스원 사업 참여에 나섰다.
지난 10월 주민자치회 등 직능단체와 서울교통공사에서 후원금을 기부했으며, 이 기부금은 쿠폰으로 발급돼 외출이 어려운 가족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역내 업체인 내꼬닭에서 치킨을 배달했다.
또한 지난 23일에는 북촌묵은지삼겹살에서 원플러스원 사업에 참여하며 이웃나눔 실천을 위해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孝 갈비탕' 100인분을 대접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성동 원플러스원은 기부문화를 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주민 중심형 복지 서비스"라며 "서로룰 위한 마음으로 참여업체와 기부자, 수혜자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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