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외부전문가와 함께 오는 16일까지 지역내 주택 건축공사장 및 재건축 부지 내 빈집 등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구에 따르면 느슨해질 수도 있는 안전관리 수칙을 철저히 점검함과 동시에 건설공사장 근로자의 인명피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이번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구에서는 건축사 및 건축구조기술사 등 외부전문가와 구청 공무원이 점검반을 구성하는 민‧관 합동 점검을 통해 실효성을 확보했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에는 신월동 및 신정동 재건축 및 가로주택 정비사업 공사장 4곳, 신정동 재건축 구역 내 빈집 19곳 등 총 23곳이 포함됐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공사장 4곳은 ▲설날 대비 안전관리계획 이행 실태 및 응급조치 비상연락체계 수립 여부 ▲공사장 주변 침하 및 안전관리 상태 점검 ▲경사지에 대한 토사유출 방지시설 유무 등을 체크한다.
재건축 구역 내 빈집 19곳에 대해서는 ▲출입금지시설 훼손 여부 및 침입흔적 ▲쓰레기 무단 투척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등을 점검한다.
공통사항으로는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주변도로 및 인접대지 침하, 균열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구는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경미한 지적사항은 그 자리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돼 긴급 보수·보강작업 등이 필요한 시설물은 법적 안전조치(사용제한‧금지 등) 후 별도 보완대책을 마련해 빠른 시일 내 개선되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시행할 계획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최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어느 때 보다 높아지며 재난과 사고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살피고 또 살펴도 부족하게 느껴진다.”며 “빈틈없는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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