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13일부터 1인가구 소통공간 ‘놀다가’ 시범 운영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12-06 16: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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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1인 가구를 위한 소통 공간 ‘놀다가’를 조성하고 오는 13일~2023년 1월27일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구는 갈수록 증가하는 1인 가구를 위해 황학동 생활문화지원센터(난계로17길 20-7)를 개조해 지하 1층~지상 2층에 약 200m2 규모의 공간을 꾸몄다.

구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된 공사로 ▲지하1층 사적인 골방(미디어 감상실, 쉼터) ▲1층 씽글벙글 사랑방(라운지, 강의실, 쉼터) ▲2층 모두의 주방·담소방 이 마련됐다. 옥상도 오는 2023년 추가 공사를 통해 새롭게 변신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기간(2022년 12월13일~2023년 1월27일)동안 매주 화~토요일(오후 1~10시) 문을 열고 방문객에게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오는 15일에는 ‘골방 시네마’를 여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있다.

구 관계자는 "구에 거주하는 가구의 40%가 1인 가구인 만큼 ‘혼자서도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펼쳐왔다"며 "지난 3월 ‘홍당무마켓’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중장년을 위한 ‘행복한 밥상’, ‘재무관리 특강’등 ‘중구 싱글학 개론’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658명의 주민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소통공간‘놀다가’가 혼자 사는 주민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앞으로도 중구는 1인 가구가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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