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올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관악 만들기 나서

박준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1-13 16: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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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올해 새롭고 다양한 정책을 도입하는 등 '2023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관악' 만들기에 나섰다.

 

13일 구에 따르면 먼저 이달부터 신설된 '부모급여'을 통해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인다.

 

기존 영아수당은 부모급여로 통합 운영하며, 만 0세 아동 양육 가구에 월 70만원, 만 1세 아동 양육 가구에 월 35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 24개월 이하 영아 양육 가구에 연 10만원의 '서울엄마아빠택시' 이용 포인트를 지급한다.

 

아울러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것을 환영하는 카페와 음식점 등 '서울키즈 오케이존' 발굴을 지속한다.

 

출산율 향상을 위한 지원도 빠질 수 없다. 구는 가임기부부 350쌍을 대사응로 건강설문 평가와 상담을 비롯해 엽산제 제공, 건강검진 등 '남녀임신준비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만약 19가지 고위험 임신성질환을 진단받은 경우에는 입원진료비도 지원한다.

 

또한 난임부부 대상 시술비 지원(최대 21회, 110만원/회), 한약첩약비용 지원(최대 약 120만원, 3개월 분), 만 19세 이하 청소년 임산부 대상 의료비 및 약제·치료재료 구입 지원(최대 120만원) 등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한다.

 

보육환경 개선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 교체에 1억3000만원 투입, 영유아 급간식비 정부 지원금 외 별도 지원금을 작년 대비 33% 증액된 2만원(기존 1만5000원)으로 설정하는 등 어린이집 맞춤형 보육사업을 실시한다.

 

아울러 보육교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역내 동일 어린이집에서 만 3년 이상 근속한 보육교직원 장기근속수당을 신설해 월 3만원씩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공간확보를 위해 놀이공간 구성에 중점을 둔 신개념 키즈카페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4일 서울형 키즈카페에 선정된 난곡 재생활력소 2층에 150㎡ 규모의 놀이공간을 조성한다.

 

하반기에는 여성가족부 공동육아나눔터 공모를 통해 ‘관악형 육아센터 아이랑 은천점’ 개소를 추진하고, 향후 키즈카페 및 아이랑 추가 조성을 위한 지역내 시설물 유휴공간 발굴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구는 교육경비를 80억원으로 으뜸교육관악 실현에도 적극 나선다.

 

지역내 총 89개 학교를 대상으로 방과후 활성화, 학교별 특화사업, 교육 환경개선 등을 지원한다.

 

특히 미래인재양성 교육환경 구축에 10억원을 투입해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에도 나선다.

 

구는 올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초등학교 신입생 20만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30만원)을 지급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2023년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정책으로 ‘아이 낳고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관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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