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주주살피미 출범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7-13 16: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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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주민들이 직접 발로 뛴다
170여명 신규 위촉··· 어려운 이웃 발견땐 신고
▲ 최근 열린 '2022 성동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주주살피미' 발대식에서 정원오 구청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이 관계자 및 위촉된 주주살피미들과 카드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성동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최근 위기가구 주민을 가까운 주민이 살피는 '2022 성동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주주살피미' 발대식을 개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주주살피미'는 복지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주민으로 구성된 무보수·명예직의 인적 안전망이다.

현재 구에서는 생활업종종사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등 지역주민 4469명이 위촉돼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보다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축을 위해 17개동 주민센터 반장 등 지역주민 170여명이 신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주주살피미로 위촉됐다.

구는 이날 발대식과 함께 주주살피미에게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가이드북'을 신규 제작·배포해 이들의 활동을 독려했으며, 김남용 성동구 사회복지사협회장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이해'라는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해 주민들이 보다 쉽게 복지사각지대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위촉된 주주살피미들은 앞으로 주위의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가장 가까이에서 발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주주살피미들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동 주민센터 복지팀이나 카카오톡 '성동이웃살피미'로 신고하게 되고, 복지팀에서는 대상자 인적사항 등을 확인 후 심층 복지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개인별 복지상담 진행 후 대상자에게 맞는 긴급지원, 기초생활수급, 돌봄SOS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극 연계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역 주민, 부동산, 미용업소, 전통시장 등 다양한 분야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연중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또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자원봉사 실적 인정 및 구청장 표창 우선 추천, 위기가구 발굴 신고포상금 지급 등 다양한 포상을 지원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웃의 가장 가까이에서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할 수 있는 주주살피미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주주살피미가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발굴된 주민은 민관이 협력해 적극 지원함으로써 '한명도 소외받지 않는 더 좋은 성동'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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