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온수공원-2지구 조성 설계용역 참가자 모집

박준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7-06 16: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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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상녹치축(공원녹지 체계). (사진제공=양천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온수공원-2지구 조성사업' 설계공모를 실시한다.


구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보상사업 완료지에 대한 생활밀착형 공원 조성을 통해 실효에 대응하고, 단절된 생태환경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생태·문화 허브의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공원일몰제(2020년) 대상 공원인 온수공원-2지구는 공원지정 시효가 소멸될 위기에 처했지만 다행히 2019년 도시공원 보상이 완료돼 2020년 도시자연공원에서 근린공원으로 도시관리계획이 변경된 부지다.

대상지는 총 10개 필지 2만8155.5㎡ 규모로 공원 남측으로는 온수공원-2지구와 연의공원을 연결하는 녹지축연결로가 있다.

중앙부는 완만한 경사로 현재 구민을 위한 공용텃밭으로 활용되고 있고, 대규모 주택단지와 학교 등이 연접한 외곽부는 급경사로 대부분 수림의 양상을 띠고 있다.

특히 온수공원-2지구는 간선도로로 단절된 지양산과 연의공원, 온수공원-3 4지구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뿐만 아니라 넘은들공원, 계남공원 등 구의 주요 생태환경을 잇고, 확장하는 매개체로써의 가치가 매우 높다.

이에 구는 온수공원이 지닌 생태적 가치를 복원함과 동시에 공원주변 특색과 이용행태, 문화를 분석해 전문·기술·창의성 등을 지닌 설계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설계공모는 오는 11일까지며, 공모안은 9월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엔지니어링사업 건설부문(조경)분야의 신고필증을 교부받은자 혹은 기술사사무소(조경)분야의 신고필증을 교부받아 등록을 필한 자다.

구는 접수된 공모안을 대상으로 설계공모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뒤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당선자에게 설계공모의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부여하고,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보상비를 지급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 설계공모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조달청 나라장터 홈페이지(공고)를 확인하거나 구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재 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공원 일몰제로 실효위기에 처했던 훼손산림을 생활밀착형 공원으로 조성하고, 지양산의 우수한 자연환경과도 연계해 생태적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거점공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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