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통장협의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지원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2-20 18: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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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명 회원들 453만원 기부
▲ 지난 16일 열린 성북구 통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부를 위해 통장 453명 전원이 1만원씩 기부해 마련한 성금 453만원을 이승로 구청장(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에게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성북구청 제공)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최근 구 통장협의회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6일 열린 구 통장협의회 정례회에서 지진 피해로 인한 안타까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자 453명 회원 모두 성금 모금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은 것이다.

이날 회원들이 각 1만원씩 기부해 마련한 성금 453만원을 이승로 구청장에게 전달해 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성금 1호가 됐다.

구 통장협의회 김희자 회장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삶의 터전을 잃고 슬픔과 고통을 겪고 있을 이재민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 구청장은 "성북구 통장 전원이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모금에 참여해 국경을 뛰어넘는 따뜻한 인류애를 보여줬다. 재해로 고통받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피해가 신속히 복구돼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하며 구 통장협의회에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구는 오는 28일까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특별 모금을 진행하며, 구호 물품 및 성금은 각 주민센터와 구청 4층 긴급구호센터에서 접수한다.

이번 특별 모금에 구청 직원도 참여하고 있으며, 구 각계각층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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