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제설 대비 강화··· 3억 들여 장비·인력 확충

박준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12-02 10: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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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15일까지 24시간 대책본부 운영
취약지역에 제설제 보관함 436개 설치도
▲ 지난해 12월 구 관계자가 제설장비를 수령하고 있다. (사진제공=양천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오는 2023년 3월15일까지 '2022~2023 제설대책기간'에 돌입함과 동시에 24시간 제설대책본부를 운영한다.


1일 구에 따르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언덕이 많은 지형 특성상 본격적인 제설대책 추진에 앞서 유니목 등 제설차량 정비와 제설제 살포기 점검과 함께 염화칼슘 등 제설제 1269톤, 삽, 넉가래 등 제설도구를 확보했다.

아울러 제설 취약지점(주택가 고갯길, 이면도로 등)에 제설제 보관함 총 436개를 설치했다.

특히 고정식 자동액상살포장치의 경우 기존에 2곳에 설치됐지만 4곳에 추가 설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강설 시 총 6곳에서 원격으로 제설제를 살포하는 등 신속 대응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이동식 자동액상살포장치를 기존 19곳 64대에서 21곳 70대 추가 확보함에 따라 주택가 도로를 대상으로 초기 강설에 보다 강화된 대비태세를 갖추게 됐다.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대형 살포기와 제설 삽날, 제설제 절개기, 소형살포기 등 제설장비도 확충했다.

형광조끼와 경광봉, 안전고리 등 안전용품도 추가 구비했으며, 이에 따라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했다.

투자도 아끼지 않는다. 구는 올해 겨울 예산 3억원을 추가 투입해 장비와 인력 등을 확충할 계획이다.

먼저 내년 초까지 이동식 자동액상살포장치를 20곳에 70대(총 140대)를 추가할 예정이며, 동 이면도로 제설작업에도 민간위탁용역을 반영해 1톤 트럭 5대를 임대와 함께 제설제살포기 5대도 추가 구매한다.

특히 폭설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경우 현장 통합지원본부가 가동돼 피해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철저한 사전대비와 신속한 제설작업을 추진해 강설로 인한 구민불편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구민 여러분께서도 내 가족, 내 이웃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마을안길, 골목길 등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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