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에 벽걸이에어컨 보급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7-06 16: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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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엔 선풍기 전달

▲ 폭염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에어컨을 설치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중구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최근 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계층 가운데 143가구를 선별해 벽걸이형 에어컨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주로 옥탑이나 반지하 등에 거주하는 노인가구 및 장애인가구 등 도움이 꼭 필요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졌다.

구는 지원가구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3월과 4월 전수조사를 진행했으며, 5월부터 에어컨 구입 및 설치에 나섰다.

특히 143대의 에어컨 가운데 23대는 '드림하티(2012년 시작된 중구의 맞춤형 복지사업)' 성금으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여기에 추가로 저소득층 150가구에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에서 후원한 선풍기를 전달했다. 구는 에어컨과 선풍기를 지원받은 주민들을 포함한 400가구를 선정해 1가구당 전기요금 5만원을 두 달 동안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복지지원과 맞춤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길성 구청장은 "해마다 재난과도 같은 폭염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 역시 취약계층에 대한 폭염 대비를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폭염으로 건강이 상하시는 분들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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