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옛 가리봉 시장 부지에 복합시설 건립

박준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11-16 12: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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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 착공 예정
청년임대주택 174가구 공급
▲ 가리봉 구(舊) 시장 부지복합시설 조감도. (사진제공=구로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 가리봉 구(舊) 시장 부지가 20여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구민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구는 복합시설 건립을 위해 16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2023년 초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SH공사와 체결하는 사업협약에 따라 구유지인 해당 부지의 무상사용을 허가하고, 복합건물을 신축한다.

민간 전문업체 시공으로 건립될 복합화 시설은 우마길 일대(19-3외 18필지)에 부지면적 3708.2㎡, 지하 3층~지상 12층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 3~1층에는 공영주차장 176면을 포함해 주차장 총 228면이 조성된다.

지상 3~12층에는 청년주택 174가구가 들어서며, 입주자 수요에 맞춰 25㎡, 32㎡ 등 두 가지 크기의 고품질 임대주택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해당 부지 사업이 완료되면 G밸리로 변모한 구로디지털단지 일대의 배후도시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층을 흡수해 활력 넘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리봉 구(舊) 시장 부지는 20여년간 방치돼 재정비 요구가 제기되던 곳으로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된 이후 급물살을 타게 됐고, SH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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