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 이태원 상권 회복을··· 용산구, 상품권 100억 발행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1-09 17:09:2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10일부터 최대 月 70만원 구매 가능··· 10% 할인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용산구가 10일 100억원 규모의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을 특별 발행한다.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은 핼러윈 참사로 침체된 이태원 상권 내 주민들의 소비를 촉진시키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발행하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용산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다.

상품권은 1만원, 5만원, 10만원권 세 종류로 발행되며, 1인 최대 구매 한도는 월 70만원, 보유한도는 200만원이다.

이에 따라 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10% 특별 할인을 적용해 선착순 판매한다.

1만원권 상품권은 9000원, 5만원권 상품권은 4만 5000원, 10만원권 상품권은 9만원에 각각 구매할 수 있다.

구매를 원하는 이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5종(서울페이, 신한쏠,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플레이)을 이용하면 된다.

아울러 구매한 상품권은 6개월 내에 물품 구매, 이용료 지불 시 가맹점 QR코드를 촬영한 뒤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면 된다.

이태원 1·2동, 한남동, 보광동, 서빙고동, 용산 2가동 소재 용산사랑상품권가맹점인 학원, 음식점, 병원, 약국, 편의점 등 2600여곳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되살아나던 이태원 상권이 10.29 참사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별발행이 이태원상권회복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상품권 완판을 위해 애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덕표 홍덕표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