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화류 식재도··· 주민들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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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학봉근린공원 재조성 개장식'에 참석한 김길성 구청장(오른쪽)이 주민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중구청)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최근 '무학봉근린공원 재조성 개장식'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처음 만들어진 무학봉근린공원은 모두 3만8000여㎡(중구 9213㎡)에 달하고, 구와 성동구 사이에 위치해 주민들이 산책하며 휴식하는 장소로 이용돼 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와 급한 경사로로 인해 노인과 장애인, 유모차 동반 이용자는 다니기 힘들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 2월부터 공원을 무장애길로 탈바꿈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480여m 전체에 데크로드와 데크경사로를 만들어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로 새롭게 탄생했다.
또 곳곳에 운동기구와 벤치 등을 설치·보수하고 청단풍, 산수유 등 수목 5384주, 수국 등 초화류 2만523본을 새로 식재해 사람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무학봉근린공원 무장애길은 너비 2m에 최대 경사도 8%이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길성 구청장과 주민 30여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직접 무장애길을 둘러봤다.
구는 이번 무학봉공원 무장애길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응봉공원(대현산배수지)에서 남산까지 총 4.22km에 달하는 무장애 자락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직접 길을 걸어보니 정말 모든 사람이 찾아와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편하고 힘들지 않은 보행로라는 것을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편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무장애길을 조성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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