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2022년 계약심사로 17여억원 예산 절감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1-13 16: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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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지난해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총 17억6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3일 밝혔다.

 

계약심사는 사업의 입찰이나 계약 전에 발주부서가 제시한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검토해 예산 낭비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내실 있는 예산집행과 재정의 건전성 강화를 돕는 제도이다.

 

심사대상은 추정금액 기준 공사 2000만원, 용역 1000만원, 물품 500만원 이상으로 구는 지난 한 해 공사 304건, 용역 234건, 물품 252건 등 총 790건 731억여원에 대한 계약심사를 실시해 이번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최근 3년간 예산절감액은 56억7000만원에 달한다.

 

절감된 예산은 민선 8기에 새롭게 추진하는 '강서형 산후조리비용 지원 사업' 기준 구 거주 산모 5800여명에게 산후조리비용(30만원)을 지원할 수 있는 규모이다. 

 

구는 대폭 절감된 예산을 주요 공약사업에 재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민선 8기 실질적 원년인 올해는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예산절감 원가분석 자문회의'를 새롭게 구성·운영해 계약심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예산절감 상승효과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태우 구청장은 "올해 더욱 철저한 계약원가 심사제도 운영으로 재정 운용의 건전성을 높이고 예산낭비 누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라며 "절감된 예산이 구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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