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올해 따겨사업 17억7000여만원 모금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3-02 16: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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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문화 확산 기여 개인·단체에 표창·감사장 전달키로

▲ 지난해 11월 22일 열린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열매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한 류경기 구청장.(사진제공=중랑구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이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하며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매년 진행하고 있는 모금 사업이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모금을 진행해 성금 6억9000여만원, 성품 10억8000여만원 등 총 17억7000여만원이 모여 당초 목표액을 훌쩍 넘기고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했다.

지역내 어린이집 원아들은 고사리 손으로 채운 ‘사랑의 돼지저금통’ 성금을 기부했고, 망우본동의 한 지역아동센터 학생 22명은 용돈을 모아 성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신내1동의 한 봉사단은 연탄 8600장을 기부하고 직접 배달하며 이웃들에게 온기를 선물했다. 종교단체나 기업 등의 생필품과 전통시장 상품권, 후원금 전달도 잇달았다.

기부된 10억8000여만원 상당의 성품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위탁가정아동 등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총 3만6000가구에 우선 전달됐다. 그외의 성금은 동별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한편 구는 성금 및 성품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표창과 감사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인정 넘치는 중랑구민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올해도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라며 “앞으로 구도 모든 구민들의 행복하고 따뜻한 삶을 위해 복지 증진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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