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기초수급 중지·제외 복지 위기가구 月 1회 정기 상담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6-27 17: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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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플래너 찾아가 지원 방법 안내··· 사각지대 해소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구는 갑작스런 경제적 위기상황에도 불구하고 소득·재산기준이 충족되지 않아 기초생활수급을 받지 못하는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위기가구에 대한 가정방문 및 종합상담을 진행하고 지원 방법을 모색했다.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기초수급선정 기준에 미치지 못해 각종 사고를 당하는 취약계층에 대한 발굴 및 지원을 강화할 필요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구는 기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발굴하는 활동과 함께, 매달 기초수급 선정에서 제외된 사람과 수급이 중지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상담활동을 시작했다. 복지플래너가 이들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고 지원 가능한 다른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신청해주는 방식이다.

지난 5월 처음 시행된 상담에서는 14건의 공적지원과 18건의 민간후원 연계가 이뤄져 소기의 성과를 거뒀으며 이중 10가구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다.

구는 앞으로도 기초생활수급 선정 제외자와 중지자에 대한 월 1회 정기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며,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한 복지부 통보 조사대상에 대한 복지상담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꾸준히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고 있음에도 고독사 및 일가족 사망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사건이 사회적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우리 구는 지역민의 복지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위기가구가 발굴·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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