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올해 '골목형상점가' 3곳 추가 지정··· 지역상권 활성화 박차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9-03 11:30:5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성북천 골목형상점가 지정서 전달식에서 이승로 구청장이 상인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성북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최근 새롭게 지정된 지역내 '골목형상점가' 3곳에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 면적에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상인조직의 신청을 받아 지정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경영환경 개선, 마케팅 지원 및 국·시비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앞서 구는 지난해 8월 골목형상점가 2곳을 지정했다. 

 

이어 올해 8월10일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에서 3곳을 추가로 지정하고, 점포를 비우기 어려운 상인들의 특성을 고려해 지난달 30일에 현장을 방문해 지정서를 전달했다.

 

이로써 지역내 기존 2곳을 포함해 총 5곳에 골목형상점가가 생겼다.

 

구가 올해 새롭게 지정한 골목형상점가는 ▲성북천 골목형상점가(삼선동) ▲배밭골 골목형상점가(정릉3동) ▲종암북바위길 골목형상점가(종암동) 총 3곳이다.

 

한 상인회 대표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지면서 고객 접근성 향상과 상권 매출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며 "상인들도 힘을 모아 특색 있는 상점가를 조성하고,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구는 지역내 대학이 많다는 장점을 살려 대학 캠퍼스타운 사업과 연계해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지원하고, 지역주민과 상인이 상생하고 협력하는 지역공동체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코로나19의 확산과 안정의 줄다리기 속에서 최근 원자재 및 식자재 등의 가격 상승과 금리 인상으로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골목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우리구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덕표 홍덕표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