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수해 복구 유공 구민 86명·기관 6곳에 표창

박준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9-29 16: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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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속 반지하 돌며 이웃 구조··· 수해 복구 구슬땀···
▲ 박준희 구청장(왼쪽)이 유공 구민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관악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수해 복구에 적극 참여한 유공 구민 86명과 기관 6곳에 표창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유공 구민 중 신림동에 거주하는 한백호씨(40세)와 박병일씨(58세), 유인천씨(60세)는 신림동 일대에서 물이 차오르는 반지하를 돌며, 5명의 이웃을 침수로부터 구조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박씨는 “내가 아닌 누구라도 그 상황에서는 나섰을 것이다.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표창까지 받게 돼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항상 갖고 살아갈 것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한 달여간 폭염에 맞서 피해현장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 한 제212보병여단과 제1·3·9공수특전여단 및 국제평화지원단 군인 장병들에게도 감사패와 표창을 수여했다.

더불어 전기안전과 관련해 즉각적인 대응 및 후속 조치를 펼친 한국전지안정공사 서울남부지사에도 감사패를 수여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위험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인명 구조를 펼쳐준 주민분들과 구민을 위해 수해 복구를 지원해주신 기관·단체 및 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을 가족같이 생각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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