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민선8기 14개 공약사업 조정 완료

박준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12-20 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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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명칭등 변경땐 주민배심원 의견 반영
▲ 주민배심원들이 구의 공약사업을 심의하고 있다. (사진제공=마포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민선8기 공약사업의 추진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구는 민선8기 공약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관련 법령 또는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 변경 등이 필요한 '마포구 주민배심원'의 심의를 거쳐 공약사업을 변경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 11월11일 민선8기 총 37개 공약사업 중 사업명과 추진내용 변경이 필요한 14개 공약사업을 주민배심원 회의 안건으로 상정한 데 이어 공약 변경을 논의했다.

회의는 총 3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사업 주관부서의 사업설명과 질의응답, 토론시간을 거쳐 공약변경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심의해 14개 공약사업 변경을 의결했다.

구는 회의를 통해 조정된 공약사업을 오는 2023년 1월 중 구청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주민배심원 위원은 “정치인들이 당선을 위한 공약만 해놓고 소리 소문 없이 폐기하거나 축소하는 모습을 많이 봤다”며 “마포구에서는 공약의 사소한 변경이라도 주민들의 의견을 묻고 주민들의 제안을 공약 추진에 반영하는 모습을 보고 마포구 주민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주민배심원제 운영은 공약 실천계획 수립부터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공약사업을 투명하게 추진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구정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배심원 여러분과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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