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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일 화곡본동시장을 방문한 김태우 구청장(가운데)이 관계자들과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강서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내 전통시장을 잇따라 방문하며 민생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지난 1일 오후 김 구청장은 지역내 화곡본동시장, 남부골목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9일 방신시장, 송화벽화시장에 이은 두 번째 전통시장 민심 소통 행보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살리고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한 불안감 해소와 소비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김 구청장은 상인들에게 추석 성수품 가격을 하나하나 물어보며, 주요 성수품의 수급상황과 물가를 꼼꼼히 살폈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과 치솟은 물가로 소비자들의 지갑이 쉽게 열리지 않는다는 한 상인의 이야기를 들은 김 구청장은 전통시장의 추석 상차림 비용이 대형마트에 비해 훨씬 저렴한 점을 구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물가 안정 대책 마련과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등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이와 관련해 구는 올해 약 19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객 주차장 및 고객지원센터 건립, 아케이드 지붕 교체, 노후전선 정비 등 다양한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배송서비스, 마을버스 무료 승차 지원 등 전통시장 경영현대화 사업에 약 2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시장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구는 지난 8월 서울시 시설현대화사업 공모를 신청, 선정시 내년에 17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해 까치산시장 아케이드 보수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얇아진 지갑사정으로 인해 명절 대목 앞에서도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는 전통시장 분위기가 안타깝다"라며 "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 활성화는 강서구의 주요 과제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강서구의 전통시장은 깨끗한 시설과 저렴한 가격, 그리고 친절한 상인들 덕분에 소비자들에게 항상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구에서도 우리 지역의 전통시장을 더욱 홍보하고 시설현대화, 경영현대화 사업 등에 구 예산의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소비자들이 계속 찾는 활기찬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구청장은 6일 화곡중앙시장, 까치산시장을 연이어 방문해 전통시장 현장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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